[Network] 네트워크 기초 0 : 기본 규칙

🚦 네트워크의 기본 규칙 : 프로토콜

📍네트워크 기초를 다루기 위한 시리즈로 어떻게 데이터가 전송되는지 과정을 알아보고, 큰 틀을 이해한다.

📍네트워크 기초 1 : 앞으로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

 

 

🚥 프로토콜이란?

우리는 화폐를 지급하여 물건을 사고 파는 규칙이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예전의 물물교환 방식으로 난 지급할 거야!라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

물건을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물건을 팔지 않을 것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절대 원하는 물건을 사지 못할 것이다.

일상의 사소한 규칙들이 있듯, 컴퓨터 사이에도 규칙들이 존재한다.

하나의 컴퓨터에서 다른 컴퓨터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규칙. 이것이 바로 프로토콜이다.

 

 

 

❓ 데이터는 어떻게 보내고, 받을 수 있는 걸까?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컴퓨터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은 크게 7가지가 있다.

그것을 7가지 계층으로 나눠서 규칙화 시켜놓은 것을 OSI 7 계층이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챕터에서 정리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studyon.co.kr/index.php?document_srl=441310&mid=p_h0032

 

위 이미지처럼 데이터를 보내는 쪽(송신측)은 상위 계층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구조로,

데이터를 받는 쪽(수신측)은 하위 계층에서 위로 올라가는 구조이다.

 

각 계층의 프로토콜(=규칙)이 존재하고, 각 계층 간의 규칙은 독립적이다.

 

 

 

🤼‍♀️ 캡슐화와 역캡슐화

데이터를 송수신 할 때, 각 계층의 프로토콜이 존재한다고 위에서 언급했다.

 

데이터 그 자체를 온전히 보내고 받는 것이 아니라, 각 계층에서는 각각의 규칙을 통해 정보를 주거나 해석한다. 

 

데이터를 보내는 송신 측에서는 데이터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어떤 곳으로 보내야 할지 등의 정보를 주어야 한다.

(그래야 정보가 올바른 곳으로 가겠지!)

이렇게 송신 측에서 추가적인 정보를 헤더라는 것을 추가하여 데이터를 보낸다. 

헤더를 추가하는 과정을 캡슐화라고 한다.

 

데이터를 수신하는 측은, 송신 측이 붙여서 보낸 헤더를 풀어서 해석하는 과정(=역캡슐화)을 통해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